내가 캐나다에 온 것이 2002년인데... 하이킹을 가본 적이 없다.
단체로 가다가 어영부영 (단화 신고) 따라간 적은 있지만, 내가 스스로 가겠다고 마음 먹고 간 적은 없다.
체력도 저질이 되어가고, '이곳처럼 하이킹 하기 좋은 동네도 없는데' 싶어서 가볍게 하이킹을 시작했다.
첫 스타트를 끊은 것은 집에서 가까운 Shoreline trail
언덕도 전혀 없고, 하이킹이라기엔 그냥 공원 산책에 가깝지만, 아무튼 All Trail 앱에 소개되어 있으니까^^ 아무튼 트레일이니까^^ 아무튼 하이킹^^ 그냥 그렇다면 그런거지
기껏 다녀왔는데 사진 찍은 게 없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ㅇㄴ
다음엔 사진을 좀 많이 찍어와야 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총 길이 | 5.8km |
경사 | 24m |
트레일 형태 | 왕복형 |
난도 | 엄청 쉬움 |
All trails 정보 | Port Moody Shoreline Trail |
중간에 공사중이라 포장된 도로로 돌아가야 하는 구간이 있었다. 그 부분이 핵 별로였다.
공사가 끝난 뒤에 간다면 모르겠다.
장점
1. 도심에 있어서 접근이 용이하다
2. 산책 같이 가벼운 마음으로 갈 수 있다
3. 중간 중간 의자도 있고 쉴 수 있는 공간이 많다
단점
1. 도심에 있어서 소음과 냄새가 있다
2. 공사중이어서 완전 큰길로 돌아가야 하는 구간이 있다
아주 좋은 스타트였다고 생각한다.
하이킹이라니 너무 건강한 취미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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