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로 다녀온 하이킹!
이번에는 저번 공원 산책보다는 좀 하이킹스러웠(?)다.
첫번째 하이킹보다 숲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고,
언덕도 나름 있는 편이었다.
이끼가 끼어있는 오래된 나무들이 많아서, 완전 숲속이란 느낌이었는데
또 한쪽엔 바다물이 차 있어서, 바다냄새가 나는 숲속이라 묘한 기분이었다.
언덕은 그렇게 어마무시 하지 않았는데,
다만 길에 나무 뿌리가 엄청 많아서 길이 러프했다. 발목을 삐지 않도록 조심.
총 길이 | 5.5km |
경사 | 83m |
트레일 형태 | 왕복 |
난도 | 쉬움 |
All Trails 정보 | Admiralty Point Trail |
우리가 다녀온 날이 약간 흐려서 사진 찍은 게 전부 어둡게 나왔다.
맑은 날 가면 admiralty point나 burn point에서 보는 바다도 너무 예쁘지 않을까 싶다.
하이킹 초보는 혹시 곰이 나오는 게 아닐까 벌벌 떨었는데,
세번째 하이킹을 준비하면서 알아본 바에 의하면 곰 마주치기가 쉬운 일은 아니라고 한다 ㅋㅋ
30년 하이킹을 했는데 한번 봤다는 사람도 있던데, 내가 그 사람 같은 팔자이기를... 기원...
다녀온 후에 하이킹 부츠를 구매했다^^
원래 취미를 하기 전에 준비물부터 마구 구매하는 편인데,
홍차도 그렇고... 오래 좋아하는 취미는 준비물에 구애받지 않는구나 싶어서 몇번 해보고 구매하려고 미뤄뒀었다.
이번에 다녀와보니 길이 러프해서 발목을 삐기 쉽상이겠다 싶어서 부츠만 일단 구매
세번째 하이킹을 앞두고 매일 신고 다니면서 길들이기를 하고 있당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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